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홍보대사 발대식이 30일 오후 3시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가 주최하는 이번 발대식은 출산 친화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을 통한 도내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홍보대사 80명을 위촉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공감하면서 출산장려의 첨병 역할을 담당하는 홍보대사를 도내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1부에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교육홍보 역할을 담당할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홍보대사로서의 각오를 담은 다짐문 낭독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회장 정판용, 이하 인구협회)에서 아가사랑후원회 지원금(삼백만원)을 창원시 웅남동 황모양(여, 11세)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아가사랑 후원사업은 저소득층의 정신지체아, 미숙아, 소아암및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 불임가정의 치료 지원등을 통해 모자보건과 아동복지증진에 기여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남운동본부에서는 올해 1년간 사업추진 실적 및 성과를 발표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는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회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 경진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은 천호식품(주)에서 '대한민국 부자만들기 희망의 스위치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배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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