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공룡댄스 타임~!!

▲ NC 서포터즈 '나인하트' 회원들이 '핫한~' 공룡춤을 따라하고 있다.

"창원 마산구장에 NC다이노스가 있다는 건, 핫한 응원 열기로 올 여름이 더 뜨거워질 거라는 것"
지난 금요일부터 마산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3연전.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응원열기도 후끈 달아올랐다.

NC 홈팬들은 개성 넘치는 공룡모자에서부터 선수들의 이름이 박힌 유니폼을 비롯해 '쫌', '롯데잡고', '쎄리라' 등 다양한 응원 문구들이 적힌 피켓을 들고 격한 '공룡응원'에 나섰다.

주말부터는 가족 및 단체 응원객들이 가세해 평균 5천여명에 가까운 홈팬들이 마산구장을 찾았다.

이날 NC 서포터즈 '나인하트(운영자 신승만)'는 '나만의 응원도구 페스티벌'을 펼쳐 선정된 회원들에게 이벤트 미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나인하트' 회원들은 1루석 일정 구역을 사전 예매해 단체 응원을 펼치는 가 하면, 서로의 응원도구를 뽐내기도 했다.
이날 한 회원은 '나인하트 존'에서 플라이볼과 공룡키스, 공룡엑스포 무료입장권 등에 당첨되며 트리플크라운(?)을 석권하기도 했다.

▲ "쫌쫌쫌!!!" 쫌! 시리즈 등판으로 유명한 일명 '쫌그룹'.

▲ NC "쎄리라!" 홈팬.

▲ NC 치어리더들이 '2NE1'코스프레로 특별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 NC서포터즈 '나인하트'의 나만의 응원도구 페스티벌!!

▲ '나인하트 존'에서 핫한~ 응원을 펼치고 있는 홈팬.

▲ 19일 토요일, 1루 응원석을 가득 메운 창원 마산구장.

가족과 함께 넥센 전을 보러 온 이선구(37.산호동) 씨는 "화창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소풍 온 느낌"이라며 "응원 분위기는 사직구장 못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NC는 19일 '2012 퓨처스리그' 넥센과의 2차전에서 1:1 스코어로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하며 기아에 깜짝 선두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20일 넥센과의 3차전 경기에서 NC 이명환의 2타점 2루타 맹활약으로 5: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퓨처스리그 18승1무11패를 기록, 같은 날 경찰청에 패한 기아(16승3무11패)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NC는 오는 25일부터 청주에서 한화와의 원정 3연전에 나설 예정이며, 29일부터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롯데와의 홈 3연전을 펼친다.

NC 인증샷 올리고 백화점 상품권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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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  bynaei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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