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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정신 훼손시킨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창원시 관내 반도유보라 분양 불법현수막 난무
3.1절 정신 훼손시킨 아파트 분양 불법 현수막..태극기 아래 현수막이

[경남데일리=이성용 기자] 창원시 관내 한 아파트 분양대행사가 28일 연휴기간 도로변에 분양을 알리는 불법 현수막을 설치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102주년 3.1절을 맞아 창원시가 도로변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양해논 그 아래에 버젓이 불법 현수막이 내걸려 있어 그 심각성을 더했다.

3.1절을 앞두고 정부와 각 시·도에서는 그날의 함성과 정신을 잊지 말자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 관변단체 관계자는 "일제 강점기와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와 젊은 청소년들에게는 3.1절 정신이 많이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며 "이런 상황을 전혀 생각지 않고 막무가내로 아파트 분양 현수막을 3.1절에 맞춰 달아놓은 태극기 밑에 버젖이 설치한 건설사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또 다른 한 시민은 "최근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가 얼마전 위안부 왜곡 논문으로 한·일 관계를 최악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이런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인들이 이런 사진을 보고 3.1 정신을 얼마나 왜곡할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단속 공무원이 쉬는 주말을 이용해 불법 현수막이 난무하고 있는 만큼 더욱 철저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성용 기자  anjffh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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